안녕하세요 와니입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있습니다.
(출처 : 수퍼C 네이버 블로그)
최근 샌드박스, 다이아티비, 트레저헌터 등 다양한 MCN회사들이 점차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엔 MCN이 실패하는 과정도 보여주기도 했었지요.
이러한 사업에 있어 배경, 과정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마땅한 수익모델이 있는 사업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또 MCN이라고 하는 사업은 본토인 미국에서부터 한국에 이르기까지 10년도 되지 않은 사업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수익모델이 있길래 그들이 이러한 업종을 선택하게 된 것일까요?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이야기를 시리즈물로 연재를 해보겠습니다.
<<MCN이란 무엇인가?>>
위키피디아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A multi-channel network (MCN) is an organization that works with video platforms to offer assistance to a channel owner in areas such as "product, programming, funding, cross-promotion, partner management, digital rights management, monetization/sales, and/or audience development"[1] in exchange for a percentage of the ad revenue from the channel.
Advertising revenue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Income from displaying online ads YouTube's monetization system (logo pictured) is one of the most prominent sources of advertising revenue online. Advertising revenue is the monetary
en.wikipedia.org
채널 광고 수익의 일정 비율을 쉐어하고, 이를 댓가로서 제품, 프로그램, 자금, 교차프로포면, 매니지먼트, IP권리, 수익화 판매 및 시청자 개발 등등 채널 소유자와 협업하며 도움을 제공하는 업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
기존의 엔터테인먼트사와 비슷한 결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처럼보입니다. 즉, 기존의 엔터사가 가수, 연예인을 육성하고, 발굴하여 성장시키고 방송출연에 이르듯이 MCN은 인터넷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어가 시작된 어원은 어디일까요?
첫 시작은 제드 시몬스(Jed Simmons)라는 유튜브 전 직원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MCN이라는 단어가 고착되기 이전에는 Online Video Studio (OVS), Internet Television Company (ITC), YouTube Network 또는 단순히 Network라는 단어로서 불려져 왔다고 합니다.
제드는 케이블 TV와 (CNN, TNT, TBS, 카툰네트워크) 터너 방송 출신으로 채널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집중하는 기업과 아닌 기업을 구별하기 원했고, 여러 채널을 소유하고 운영하던 터너, 디스커버리, 디즈니와 같은 케이블 TV 프로그램 회사를 모방하기 위해 구별된 단어를 사용하려 했고, MCN이라는 단어가 완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MCN회사들은 보통 유튜브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를 통해 회사에 속한 유튜브 채널의 계정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모든 채널의 콘텐츠 권한이나 수익과 관련된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확인이 가능하고, 관리가 가능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쉐어는 채널과 광고 수익에 대한 쉐어일 것 입니다.
채널 수익을 쉐어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고, 광고수익에 관련되어서는 계약조건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기도 하며 각 회사별로 계약 조건 별로 천차만별로 보여집니다. 거의 대다수는 채널수익은 쉐어하지않고, 통상 광고수익에 관해서는 6:4의 수익을 쉐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여기까지 정리해보았을 때 MCN은 기존의 엔터사의 모델을 인터넷 플랫폼으로 옮겨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허나 예전 미국의 MCN사례나 최근 한국에서의 사례를 본다면 조금 더 고도화되는 부분이 있어 점차 이에 대한 정의도 달라져가는 양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글은 '미국 MCN의 전개'를 다루어 어떻게 성공하고 실패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Спасиб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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